[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5기 광수와 영식, 그리고 미경의 마음이 엇갈렸다.
1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25기 광수는 첫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88년생 해외 전시 디자이너 미경을 언급, "결혼 적령기에서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계속 누적되지 않냐. 그런 것들이 궁금했다. 그만큼 연륜과 생각이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미경이 등장하자 광수가 먼저 나섰다. 이어 시간차를 두고 영식도 미경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영식은 "첫날부터 충분히 어필했으니까 '나에 대한 결괏값을 예측하고 있겠지만 광수님 보고 조금 놀라고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때쯤 '짜잔' 할 거다"라면서도 "너무 에고(자아) 충만하게 나오고 있나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반면 미경은 "아직 제대로 대화 나눠보지 못한 영수님"이라며 "영수님한테 호감이 있는데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어서"라고 반전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로써 미경은 광수, 영식과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