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에는 스페인 라 칼레타 해변에 차려진 한식당에 방문한 한국인 남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캡처
먼저 황광희는 "한국 사람이냐"며 말을 건넸고, 학생은 "교환학생으로 와서 지내던 중 이곳으로 여행을 왔다"고 답했다. 주문을 받은 류수영은 "많이 주겠다"며 고기를 한가득 쌓아 올렸다. 황광희는 이를 들고 "내가 나가보겠다"며 직접 서빙에 나섰다.
학생은 "당일치기로 놀러왔다가 오게 됐다. 깜짝 놀랐다"며 "안 그래도 한식이 먹고 싶었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내 주문한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치우며 멤버들을 만족시켰다. 류수영은 식당을 나서는 학생을 향해 "건강하게 지내고 또 만나자. 밥 먹으러 또 와라"라고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