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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회부터 담장 넘겼다…양키스 상대로 시즌 1호포
작성 : 2025년 04월 12일(토) 10:07 가+가-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부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중전 2루타와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B-1S에서 양키스의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3구 시속 89.4마일(약 143.9km) 싱커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뽑아냈다. 올 시즌 첫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3번째 홈런.

또한 이정후의 뉴욕 데뷔전 첫 홈런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정후는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하면서 뉴욕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이정후의 3점 홈런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가 양키스를 5-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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