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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동생 이민우, PGA 투어 첫 승 신고…상금 25억 원 대박
작성 : 2025년 03월 31일(월) 09:58 가+가-

이민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민지(호주)의 동생 이민우(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민우는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와 개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19언더파 216타)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수확한 여자 골프선수 이민지의 동생이다. 그동안 DP월드투어(유러피언 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수확했지만,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대회 56번째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불어 우승상금 171만 달러(약 25억 원)를 거머쥐었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이민우는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2번 홀과 13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순항하던 이민우는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그사이 셰플러와 우들랜드가 맹추격하면서 1타 차로 쫓겼다. 하지만 이민우는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아내며 1타 차 리드를 유지,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했지만, 이민우를 따라잡기에는 1타가 모자랐다. 우들랜드도 1타 차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 윈덤 클라크(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60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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