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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신인 시절, 이경실·조혜련이 무조건 웃어줘"(나래식)
작성 : 2025년 04월 03일(목) 09:51 가+가-

박나래 이경실 조혜련 /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래식' 박나래가 선배 이경실과 조혜련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매운맛 토크, 세바퀴 썰, 개그우먼 의리, 인생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개그우먼 이경실, 조혜련, 신기루가 출연한 28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과거 이경실, 조혜련과 처음 함께했던 예능 '세바퀴'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선배님들은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는데, 나와 도연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사실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박나래는 소품을 한가득 준비해 갈 만큼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임했으나, 신인이었던 터라 존재감을 발산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에게 힘을 북돋아 준 고마운 선배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이경실과 조혜련이었다고.

박나래는 "선배님이 '네가 말하면 일단 웃어주겠다'고 했다. 그게 나한텐 진짜 컸다"며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했다. 이경실은 "쉬는 시간에 나래한테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끼어들어라. 네가 끼어들면 우리가 받아주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경실, 조혜련은 박나래, 신기루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찐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경실은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너무 얽매이지 말고 그다음을 어떻게 행동할지 잘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했고, 조혜련은 "혼자이지 않았으면 한다. 힘들 땐 이렇게 선배들이랑 함께 대화를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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