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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결승골' 전북, 안양 제압하고 리그 4경기 무승 탈출…김천, 강원 잡고 2위 도약
작성 : 2025년 03월 30일(일) 18:31 가+가-

콤파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전북 현대가 리그 4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고 FC 안양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30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승 2무 1패(승점 8, 골득실 0)를 기록, 포항 스틸러스(승점 8, 골득실 -2)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2승 4패(승점 6)로 10위로 떨어졌다.

안양이 포문을 여는 듯 했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슈팅까지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을 잡아 득점이 취소됐다.

전북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20분 페널티 박스 부근 프리킥 상황에서 김태현 앞으로 공이 흘렀고, 김태현이 바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안양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북이 악재를 맞았다. 전반 30분 이영재가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더는 나설 수 없게 됐고, 권창훈이 이영재를 대신해 투입됐다.

안양도 반격했다. 전반 36분 이태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최현우가 골키퍼 송범근과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현우의 슈팅이 송범근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재용을 빼고 콤파뇨를 투입했다.

전북이 침묵을 깼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펀칭하면서 박진섭의 얼굴을 가격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콤파뇨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안양은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1분 김정현이 우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잡은 김보경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보경의 슈팅이 빗맞으면서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안양은 후반 37분 강지훈의 중거리 슈팅과 41분 최규현의 중거리 슈팅 등 전북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안양이 수적 열세까지 빠졌다. 후반 추가시간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 전진우가 김다솔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김다솔 골키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빠진 안양은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시각 김천 상무는 강원 FC를 1-0으로 잡아냈다.

이번 승리로 김천 상무는 3승 2무 1패(승점 11, 다득점 8)로 FC 서울(승점 11, 다득점 6)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강원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9위로 하락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김천은 후반 30분 이동경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유강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동경은 페널티 부근 왼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강원의 맹공을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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