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뽈룬티어' 현영민이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뽈룬티어' 제작발표회에서는 정재윤 PD, 남현종 아나운서, 이찬원,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전가을, 김동철, 김예건이 참석했다.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0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전국의 풋살 강호들과 대결을 펼치며, 기부까지 실천하는 신개념 풋살 예능이다.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영표는 '뽈룬티어' 속 개그 담당에 대해 "
정대세와 현영민의 개그 싸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영민은 "제가 축구계의 신동엽"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제가 신동엽이랑 같은 프로그램을 4년 했는데 실제로 캐릭터가 비슷하다. 너무 재치 있다. 딱 짜인 웃음보단 상황에 재치가 굉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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