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나는 솔로' 25기 영자, 상철에 직진 "난 오빠 말고 생각해 본 적 없어" [TV캡처]
작성 : 2025년 03월 26일(수) 23:00 가+가-

사진=ENA·SBS Plu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5기 영자가 상철을 향해 직진했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는 25기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자 님하고만 대화를 못했다"며 영자를 불러 산책에 나섰다. 영자는 상철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나는 생각이 어떤 것 같은데? 했더니 모르겠다고 했잖아요"라고 물었다.

상철은 "어제 설거지도 그렇고 '나한테 관심이 좀 있으신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맞는 것 같다"며 "영자님의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사람을 쳐다볼 때 집중해서 쳐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었어도 영자님이랑 대화하자고 얘기는 했을 거예요"라고 하자, 영자는 "난 무조건 오빠인데? 나는 오빠 말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상철은 말이 없어졌다.

영자는 "왜 말이 없어졌어?"라더니 "처음에는 오빠 별로 마음에 안 들었어. 너무 뺀질뺀질하게 생겨서. 조금 양아치상?"이라며 웃었다. 상철은 "그런 소리를 좀 들어서"라고 했다.

영자는 "그런데 오빠가 곰인형 들고 멘트 하러 왔잖아요. 그때 처음 오빠를 가까이서 봤는데 귀여운 거야. 멘트도 그렇고. 귀여워서 괴롭혀 보고 싶어서 자꾸 중간중간 말 걸고 장난 쳤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랑은 대화 잘 맞을 것 같아요?"라고 묻자, 상철은 "해봐야지 알 것 같아요. 이따가 또 대화 한번 해봐요"라고 답했다.

영자는 인터뷰에서 "'나는 무조건 순자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건 충분히 내가 비집고 들어가고 나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다"며 "항상 사람은 자신감이지"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