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종민이 솔비의 촉에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김종민이 솔비를 만나 신혼여행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솔비에게 "나 사실 몸살 걸렸다. 일에다가, 결혼 준비에다가, 청첩장 준비에다가 몸살이 났다"며 "결혼식도 6월에서 4월로 당겼지 않냐. 굳이 6월에 할 필요가 없더라.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솔비는 "2년 전에 '라디오스타' 나갔을 때 기억 나냐. 그때 내가 '오빠 여자친구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그때 오빠 여자친구 있었던 거 아니냐. 지금 결혼하는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자친구 분이 그림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맞다"며 "촉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솔비는 "왜냐하면 오빠가 말하는 관심도가 달라졌다. 그래서 오빠가 내 그림에 관심 갖기 시작했구나"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네 그림 하나만 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는지 묻자, 김종민은 "예비신부가 결혼 준비를 거의 다 한다. 내가 일하느라 시간이 안 돼서"라며 "여자친구가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선정했다. 그게 프랑스 남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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