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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홈런 3방에도 이주의 선수 불발…팀 동료 차비스가 선정
작성 : 2025년 04월 15일(화) 17:59 가+가-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일주일간 홈런 세방을 터뜨렸음에도 소속팀 동료에게 이주의 선수를 내줬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마이클 차비스는 15일(한국시각)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차비스는 지난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6연전 중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21타수 9안타) 4홈런 3볼넷 6타점 8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도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0(29타수 9안타) 3홈런 1볼넷 2도루 7타점 9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차비스에는 조금 부족했다.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차비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피츠버그 파이리츠, 워싱턴 내셔널에서 뛰면서 통산 3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42홈런 14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통해 빅리그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지난 2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계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214로 부진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차비스는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며 김혜성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김혜성과 차비스는 오는 16일부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산하)와 홈 6연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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