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중식 셰프 이연복,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김강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프리랜서 전향 6년 차를 맞은 장예원은 "정리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미니멀리스트로 사는 걸 추구한다. 그래서 중고거래에 물건을 많이 내놓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강우가 "와이프가 하도 (중고거래를) 해서 나중에 나도 파는 거 아냐 싶었다. 저는 귀찮아서 못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장예원은 "재테크로 많이 잃어서 중고거래를 하는 건가"라며 "잃은 건 주식"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퇴직금을 갖고 있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그대로 주식에 한 종목에(넣었다). 그것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다. 평생 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뭐"라고 말을 아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