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진(眞) 김용빈이 "22년 가수 생활 중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는 전국투어의 서울 콘서트 실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서울 콘서트는 4회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진(眞) 김용빈은 뜨거운 환호 속에 '애인'을 불렀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무대 매너를 보였다.
노래를 마친 김용빈은 "감사합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제가 아주 어릴 때 데뷔를 했죠? 그런데 저 가수 생활한 22년 중에 요즘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저를 행복해 해주신 만큼 콘서트 보는 동안 여러분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 드려야겠죠"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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