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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LIV 골프 마이애미 2R 공동 20위…장유빈 25위
작성 : 2025년 04월 06일(일) 10:43 가+가-

송영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브(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송영한이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송영한은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마이애미(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다비드 푸이그, 루이스 마사베우(이상 스페인), 제이슨 코크랙,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공동 35위에 머물렀고 이날 경기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으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송영한은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이지만, 아이언헤즈 소속의 고즈마 진이치로(일본)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기회를 잡았다.

현재 공동 9위 그룹(1오버파 145타)과의 차이는 3타로, 최종 3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LIV 골프 최초 한국 선수 장유빈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 공동 25위로 내려앉았다.

장유빈은 앞서 출전한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49위, 애들라이드 대회 공동 23위, 홍콩 대회 공동 40위, 싱가포르 대회 공동 4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LIV 골프 대회 최고 성적과 첫 톱10을 노린다.

한편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3언더파 141타)와는 2타 차.

패트릭 리드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마크 리시먼(호주)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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