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지예은의 몸무게 논란이 재점화된다.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새 멤버 최다니엘의 합류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최다니엘이 임대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기념으로 꾸며져 사전에 최다니엘과 인터뷰한 일정대로 하루를 보내야 했다.
본격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멤버들은 추가 경비 획득을 위해 체력과 암기력을 결합한 한 가지 미션을 진행했는데 헹가래를 치며 벽 너머의 음식 메뉴 이름을 외워야 했다.
'먹짱' 지예은은 '먹.잘.알' 면모로 음식 메뉴 암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뜻밖의 '몸무게 이슈'가 변수였다. 결국 멤버들은 또 한 번 지예은의 몸무게를 놓고 설전을 벌였고 최다니엘과 지예은의 '혐관 케미'가 폭발했다.
그런가 하면 귀여움을 받던 새 막내 최다니엘이 한순간에 멤버들로부터 대역죄인이 됐다. 사건의 발단은 점심시간이었다. 이날의 점심 메뉴는 순대국이었고, 최다니엘의 사전 인터뷰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지만 만족스러운 메뉴 선택에 멤버들은 한껏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식사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가 급반전되며 멤버들은 일동 "우리 안 맞아!"라며 분노하기에 이르렀다.
그 원인은 바로 숨겨진 최다니엘의 절대 권력 때문이었는데 과연 그 권력의 정체는 무엇일지,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예측 불가 '뉴패밀리 가라사대' 레이스를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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