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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G 연속 결장' 울버햄튼, 입스위치 꺾고 3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4월 06일(일) 10:04 가+가-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울버햄튼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각)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울버햄튼은 9승 5무 17패(승점 32)로 17위를 기록했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4승 8무 19패, 승점 20)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까지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기도 하다. 올 시즌 황희찬은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했으나 2골 1도움으로 부진했고, 입지가 좁아지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전반 16분 만에 델랍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무리했다.

후반 20분 울버햄튼은 사라비아와 고메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다.

울버햄튼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교체로 들어온 사라비아가 투입 7분 만인 후반 27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울버햄튼이 승기를 잡았다. 후반 39분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받은 라르센이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울버햄튼의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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