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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시동건다…오타니, 3일·6일 불펜피칭 실시 예정
작성 : 2025년 04월 02일(수) 11:22 가+가-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불펜 피칭을 재개한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내일(3일) 가볍게 불펜 피칭을 진행하고, 오는 6일에는 강도를 높여 투구할 예정"이라고 2일(한국시각)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가을에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지난 시즌에는 타자에만 전념했다. 지난 시즌 마운드 등판 없이 타자로만 경기에 나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투수 겸직을 바라보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중 다친 왼쪽 어깨를 수술한 뒤 꾸준한 재활훈련을 진행했고, 개막 전 스프링캠프서부터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불펜 투구를 쉬었던 오타니는 32일 만인 지난달 30일에 불펜 투구를 다시 재개 했다. 당시 오타니는 20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후 특별히 몸 상태에 이상이 없자 다음 불펜 투구 일정을 잡았다.

오타니의 투수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할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선발진에 걱정이 없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없는 현 시점에서도 리그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을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첫 경기부터 호투하며 팀의 개막 6연승을 이끌었고, 사사키 로키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잠재력은 확실했다.

또 여분의 선발 자원이 많은 부분 역시 든든한 요소다. 지난 2022년 16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토니 곤솔린, 바비 밀러, 지난해 월드시리즈에도 나섰던 랜던 낵 등 여러 자원들도 대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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