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승부'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승부'는 5만7737명이 관람하며 누적 82만6977명을 기록,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다. 1만1147명이 선택하며 누적 1만1653명이 됐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9901명이 선택하며 누적 56만807명을 기록했다.

4위는 '미키 17'로, 5370명이 선택하며 누적 2978만2200명을 기록했다. 5위는 '콘클라베'다. 2671명이 관람하며 누적 23만6823명을 기록했다.

한편 2일 하정우의 10년만 연출작 '로비'가 베일을 벗는다. '로비'(연출 하정우·제작 워크하우스 컴퍼니 등)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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