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결승행에 올랐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뵐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됭케르크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PSG는 대회 통산 16번째 우승과 2연패 도전을 이어간다. 또한 리그1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 있어 올 시즌 3관왕을 노린다.
이날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르던 중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승리의 주역은 우승만 뎀벨레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뎀벨레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됭케르크가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됭케르크는 전반 7분 만에 뱅상 사소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7분에는 무하나드 알사드가 추가 득점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PSG도 반격을 시작했다. PSG는 전반 45분 하키미의 백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올렸다. 이어 PSG는 후반 3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뎀벨레의 크로스를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PSG가 역전에도 성공했다. 후반 17분 바르콜라의 백패스를 받은 두에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뎀벨레가 자신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그대로 PSG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