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솔로라서 박은혜 / 사진=SBS Plus
이날 박은혜는 전 남편과 다정하게 통화를 나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박은혜의 자녀들은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라고.
이에 대해 박은혜는 "전 남편과 유학 초반엔 통화를 매일 했다. 아이들보다 자주 이야기했다. 사진을 자주 보내주고, 있었던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 부모님께 영상통화를 해줬다. 저는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VCR을 본 전혜빈은 "그냥 기러기 (부부) 정도"라고 반응했다. 신동엽 역시 "기러기보다는 더 애틋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 남편과 관계에 대해 박은혜는 "주변에서 다시 살라고 했지만, 그럴 거였으면 안 헤어졌다고 했다. 약간 그냥 인간적인 동료애인 것 같다. 같은 공통의 목표가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라며 "그 목표를 위해서 대화를 하는 것 뿐. 육아 동지가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박은혜는 "나와는 그 타이밍에 뭔가 안 맞을 순 있지만, 아이 아빠로선 최선을 다하니까"라며 "처음엔 헤어지고 그냥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했다. 근데 아이들이 헷갈려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신동엽이 "재결합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박은혜는 "아니, 그래도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가능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박은혜는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 헤어질 당시엔 제 이유를 생각하지 않냐. 내가 힘들고,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1년 지나니까 상대방도 나한테 참았을 것 같다. 혼자 참는 건 있을 수 없다. 그래도 돌아보게 되더라. 그래도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