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정근우, 정용검, 이택근, 송승준 등 '최강야구' 팀이 필리핀에서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ENA '퀵빌드 미라클하우스'는 2013년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반타얀 지역 주민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 이택근, 송승준과 아나운서 정용검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JTBC '최강야구'에서 함께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야구 배트 대신 드릴과 삽을 들고 건축 현장에 나섰다.
정근우는 "야구가 쉬웠다"며 쉼 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정용검, 이택근, 송승준과도 '최강야구' 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케미를 선보였다.
그밖에도 최강일꾼팀, K-싱어즈팀, 식당팀으로 임무를 분담해 주어진 시간내에 기적의 집을 짓는 도전에 나섰다.
'퀵빌드 미라클하우스'는 조한무 건축사의 지휘아래 핸드드릴 하나로 집을 짓는 모듈러 주택 건축을 도왔다. 이들이 지을 공간은 문화 복합 공간으로 어린이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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