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2일(한국시각) 풀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름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 스쿼드의 깊이와 질, 기술적인 측면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FA컵 우승 이후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한 아스널은 최근 몇 번의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더 크게 드러났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매년 여름은 중요한 기회지만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 여름은 특히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진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한 단계 더 개선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번 이적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아스널이 안드레아 베르타를 신임 단장으로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었다.
그는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단장으로 선수 영입을 주도했다. 그는 잠재력 있는 선수를 알아보는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이적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팀을 명문 구단으로 만든 바 있다.
베르타 단장은 "흥미로운 시기에 아스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최근 몇 년 동안 팀 발전해 온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봐 왔다"면서 "아스널은 훌륭한 역사와 풍부한 가치를 가진 팀이다.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선두 리버풀에 승점 12점 차 뒤처져 있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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