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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듀오 나란히 홈런포' 다저스, 애틀랜타 잡고 44년 만에 개막 6연승
작성 : 2025년 04월 01일(화) 14:45 가+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44년 만에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1981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개막 6연승을 달성했다. 오는 2일 애틀랜타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다저스 팀 역사에서 가장 긴 개막 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키케 에르난데스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3삼진 2볼넷 1득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투수 그랜트 홈스는 4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시작부터 애틀랜타의 마운드를 공략했다. 1회말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테오스카가 홈스의 2구 95.5마일(약 153.7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투런포를 터뜨리며 앞서 갔다.

다저스는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3회말 무키 베츠의 안타, 테오스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마이클 콘포토가 2루타를 치며 2루 주자 베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윌 스미스의 볼넷, 토미 에드먼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엔 테오스카의 안타에 이어 바뀐 투수 데 로스 산토스의 와일드 피치가 나오며 2사 2루 득점권 찬스로 이어졌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스미스가 1타점 중전 안타로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대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말 선두타자 키케가 풀카운트에서 바뀐 투수 제시 차베스의 7구 87.4마일(약 140.7km)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6-0으로 방점을 찍었다.

계속해서 침묵하던 애틀랜타는 8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해리스가 바뀐 투수 태너 스콧의 5구 95.2마일(약 153.2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방면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1점 만회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추격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다저스의 6-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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