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태란, 유선, 하희라, 강래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희라는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처음 만났다"며 이태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4인용 식탁 하희라 이태란 / 사진=채널A 캡처
이어 "이때도 되게 친해보이지만 아직 서먹서먹했다. 극 중에서 날선 역할이라 드라마할 때는 친해지지 못했다"고 얘기했다.
하희라는 "드라마 촬영 중간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급성 충수염도 있어서 피해를 많이 줬었다"며 "상상만 했던 어려움을 겪으며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현장을 떠나야만 했을 때 제일 미안했던 사람이 이태란이었다. 특별한 말과 위로의 언어가 아니어도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함께 그 시간을 응원해준 동생이다. 하지만 그때 고마웠다는 말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끝나고 이태란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따듯하고 배려심 가득한 사람이더라. 헤어지기 아쉬워 볼링을 쳤는데 최수종, 유이, 강래연 등과 함께 하게 됐다"며 "벌써 9년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