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WTT 탁구 챔피언스 인천이 오늘(1일)부터 6일까지 인천에서 펼쳐진다. 상위 랭커 32명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50만 달러(약 7억 5,200만원)와 랭킹 포인트 1천점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직전 첸나이 대회에서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과 임종훈, 그리고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준성이 출전한다. 이외에도 서효원, 김나영, 주천희를 비롯해 장우진, 안재현 등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WTT 탁구 챔피언스 인천은 1일 낮 12시 32강 경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되며,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여자단식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신유빈은 직전 열린 첸나이 대회에서 임종훈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WTT에 따르면 신유빈은 인천 대회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작년보다 제 실력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작년 인천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인천 대회에 출전해 32강에서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첫 두 세트를 따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해 일찌감치 탈락한 바 있다. 신유빈이 홈 관중 앞에서 정상에 올라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막내 오준성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오준성은 직전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해 프랑스 티보 포레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4 대 3으로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성은 대한민국 남자 탁구 대표팀 오상은 감독의 아들로 2024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단식 8강전에서는 중국의 왕추진을 이기는 등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준성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낮 2시 20분, 독일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와 32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준성이 다시 한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할 승전보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WTT 챔피언스 인천의 주요 경기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