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미팅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여파로 취소됐다.
대민 세븐일레븐 공식 SNS 계정은 25일 김수현의 팬미팅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날 주최 측은 "3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떤 김수현 팬 미팅 행사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회원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김수현은 30일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이 주최하는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현재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인이 된 이후 만났다고 반박했다.
다만 주최 측은 이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팬들과 대면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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