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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결국 31일 방송 취소 "MBN에서 편성 안 한다" [공식]
작성 : 2025년 03월 28일(금) 13:32 가+가-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던 '언더피프틴'이 결국 편성을 취소했다.

28일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저희는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월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며 "이에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프로그램의 본질과 참가자들의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펼쳐지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프로젝트로, 나이를 뚫는 실력과 끼를 장착한 5세대 걸그룹 육성 오디션을 담았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을 기획한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지만,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언더피프틴' 측은 지난 25일 각종 논란에 해명하는 긴급 보고회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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