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개인 영화관을 공개했다.
17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하고 싶은 거 실컷! CGV에서 뭐라고 하시려나… 추억에 대한 감사. 절대 리스펙. 오마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철관'은 7개의 빨간색 좌석과 빔 프로젝터, 방음벽을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팝콘 기계에서 팝콘을 꺼내먹는 등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많은 단편영화 감독님들 귀한 연락 감사합니다. 대관료라니요… 그대들은 무료입니다"라며 "얼마든지 활용하세요. 지치지만 마시고"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닥터노 #연구 중 #일과 놀이의 일치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4일 개인 영화관 '홍철관'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단편영화 혹은 장편영화 상영 하고 싶은 분, 본인이 만든 어떤 콘텐츠든 올려보고 싶은 분, 노홍철이 폰으로 찍은 영상 극장판으로 편집해 보고 싶은 분, 시사회나 GV하고 싶은 분, 대관하고 싶은 분, 협업하고 싶은 분 등 언제든 DM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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