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4월 10일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프로스포츠 구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전문화 메시지 노출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식 후 이날 열린 경기에서 안전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답자에게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휴대용 소화기를 제공하였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KT 위즈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KT 위즈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안전문화에 노출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