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6년만에 개최되는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출전하는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어제(16일) 입국했다.

키아티퐁 감독이 이끄는 태국 올스타팀은 당초 이날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출발 비행편 지연으로 오후 11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타나차 쑥쏫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이룬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일본 SV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핫타야 밤룽숙, 탓타오 늑장, 낫타니차 짜이샌, 돈펀 신포 등이 출전한다.

또한 18일 오후 3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태국의 국민감독인 키아티퐁 감독이 화성 송산중학교, 수원 수일여자중학교 배구부를 대상으로 직접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한국 유소년팀과 한팀을 이뤄 미니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며 플리마켓과 야외 콘서트, 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캐스터 강준형, 해설 한유미)은 19일 오후 1시 50분부터, 2차전(캐스터 신승준, 해설 이숙자)은 20일 오후 5시 50분부터 KBSN스포츠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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