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수원특례시청 서남근, 백두장사 등극…울주군청 단체전 우승
작성 : 2025년 04월 08일(화) 18:11 가+가-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이 개인 통산 3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남근은 8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3-0으로 꺾고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서남근은 8강에서 새내기 홍지흔(울주군청)을 만나 2-0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마권수였다.

뚝심의 서남근은 첫 판부터 밀어치기, 두 번째 판 잡채기, 세 번째 판 밀어치기로 한점도 안내주며 3-0으로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우승을 차지했다.

울주군청은 8강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0으로, 준결승에서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를 4-1로 연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문경시청(경상북도)을 만나 4-1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주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소백장사(72kg이하) 김덕일을 배출하기도 했다.

▲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준 우 승 마권수(문경시청)
-공동 3위 박정석(창원특례시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
-공동 5위 홍지흔(울주군청), 배제환(부산갈매기), 김민호(영월군청), 김보현(구미시청)

▲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결과
-우 승 울주군청(울산광역시)
-준 우 승 문경시청(경상북도)
-공동 3위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 정읍시청(전라북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