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는 톱10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용빈은 10년 전 활동을 중단했던 때를 회상하며 "공황장애, 우울증도 왔다. 힘든 걸 누구한테 얘기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노래 언제 할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용빈의 미팅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미스터트롯3' 미팅 당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3개월 만이었다고.
그는 "저희 할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경연 절대 안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노래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