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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5.1이닝 1자책 첫 승' 롯데, 한화 원정서 6-2 완승
작성 : 2025년 04월 02일(수) 21:39 가+가-

김진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연패에 빠진 한화는 3승 6패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손호영과 나승엽, 이호준이 각각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가 먼저 힘을 냈다. 롯데는 1회초 손호영의 안타와 나승엽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레이예스가 1루수 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주자 손호영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기세를 더욱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 윤동희가 문동주의 5구 150km/h 직구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유강남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이호준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뒤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4-0을 만들었다.

한화도 3회에 반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심우준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에 이은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 찬스를 맞이했다. 타석엔 플로리얼이 들어섰고, 3루수 땅볼을 치며 심우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롯데가 바로 찬물을 뿌렸다. 4회초 김민성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 이호준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손호영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5-1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한화 역시 끈질기게 추격했다. 5회말 이진영이 볼넷, 이재원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심우준이 절묘한 번트 안타를 쳤고, 투수 송구 실책까지 더 해지면서 이진영이 홈까지 쇄도해 2-5로 따라붙었다.

4회 이후 침묵하던 롯데는 8회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선두타자 정훈이 풀카운트 상황에서 6구 끝에 바뀐 투수 정우주의 151km/h 직구를 때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6-2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이후 롯데는 9회말 마운드에 김원중을 올렸다. 김원중은 1사 후 채은성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 없이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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