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배우 오나라,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기도 양평을 찾은 멤버들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전소민이 바람기 잡는 촉이 좋다고 하자 유재석은 "사랑을 하면 사랑을 쌓아야 하는데 다른 걸 쌓았다. 그에 비해 나라는"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과) 너무나 평온한 사랑을 하고 있다. 25년째"라며 "미미가 5살 때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이 "미미를 낳을 수도 있었다"고 하자 오나라는 버럭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미미같은 딸이 있으면 좋겠다. 돈도 벌어오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미미가 "전 브랜드를 좋아해서 안 된다"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