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2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휘닉스중앙평창(대표이사 전영기)와 함께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는 드림투어 4차전, 7차전, 11차전 등 총 3개 대회로 펼쳐진다. 각 대회당 총상금은 7000만 원으로 4차전은 4월 28-29일, 7차전은 6월 9-10일, 11차전은 7월 22-23일 진행된다.
이번 조인식으로 휘닉스중앙평창㈜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휘닉스중앙평창 전영기 대표이사는 "휘닉스CC에서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계절 다른 매력이 있는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국내 유수의 명문 골프장인 휘닉스CC에서 함께 드림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무대가 될 휘닉스CC는 세계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 유명하다.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태기산 자락의 사계절 풍경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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