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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결국 대산 떠난다…홍화연과 애절한 입맞춤 [TV캡처]
작성 : 2025년 04월 12일(토) 23:20 가+가-

보물섬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방송된 SBS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어르신(최광일)을 만난 서동주(박형식)가 대산그룹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염장선(허준호)을 금고에 가둔 서동주는 마침내 어르신을 찾아가 조우했다. 이날 "2조원을 홀로 다 갖겠다는 뜻이냐"는 어르신의 질문에 서동주는 "어르신께 갖다 바치는 것보다는 훨씬 유용한 곳에 쓰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염장선 컴퓨터에 어르신을 비롯해 관련 인물들의 비리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내가 그걸 해킹해 누군가에게 맡겼다"며 "나나 대산그룹에 위해를 가하면 그 비리가 온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서동주는 염장선으로부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사인을 받아낸 뒤 그를 풀어줬고, 대산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를 알아챈 여은남(홍화연)은 슬픈 표정으로 서동주에게 입을 맞췄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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