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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인터밀란전 팀내 최저 평점…獨 매체 "득점 상황에서 소극적 움직임"
작성 : 2025년 04월 17일(목) 10:15 가+가-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주 홈 1차전에서 1-2로 졌던 뮌헨은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4강행 티켓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1, 2차전 합계 3-4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약 65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2%, 클리어링 4, 리커버리 2, 헤더 클리어 2회 등 기록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을 부여했고, 이는 양 팀 합친 선발 선수 22명 중 최하점이었다.

다른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한 뮌헨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현지에서의 혹평도 이어졌다. 독일 매체는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김민재는 4~5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지만, 활력이 부족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뱅자맹 파바르의 득점 상황에서는 너무 소극적이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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