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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미끄러져 부상 당한 프리먼, 끝내 부상자 명단 행
작성 : 2025년 04월 04일(금) 11:23 가+가-

프레디 프리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먼을 오른 발목 인대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프리먼은 최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시리즈에서 세 경기 연속 결장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프리먼은 집에서 샤워실에 들어가다 미끄러져 수술했던 오른쪽 발목의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부상 여파로 그의 발목이 부어 올랐고,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매일마다 상태를 지켜봐야 하며 빠르면 2일 경기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3경기를 결장한 뒤 필라델피아 원정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프리먼은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물론 1일로 소급적용 됐기에 실제로 부상자 명단에 머무는 기간은 열흘보다 짧을 수도 있다. 언제 복귀할지는 그의 회복 상황에 달려 있다.

프리먼은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 타율 0.250(12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프리먼의 대체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다저스 트리플A 주전 1루수 마이클 체이비스는 40인 명단에 포함돼 있지않다. 그를 콜업하려먼 40인 명단 조정이 필요하다.

40인 명단 내 야수 중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는 선수는 포수 헌터 페두치아,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과 에스테우리 루이즈, 그리고 유틸리티 김혜성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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