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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올 시즌 첫 휴식…배지환도 결장
작성 : 2025년 04월 03일(목) 09:03 가+가-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 시즌 첫 결장이다.

이정후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하는 등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6득점 1도루 OPS 0.82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잠시 쉬어가며 체력을 비축했다.

이정후의 결장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에 6-3으로 승리했다.

이정후 대신 중견수로 출전한 루이스 마토스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승1패, 휴스턴은 2승4패를 기록했다.

한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결장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탬파베이를 4-2로 제압하며 시즌 전적 2승5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승2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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