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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닿길" 김소현·숏박스·NCT 드림 제노,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쾌척
작성 : 2025년 03월 28일(금) 16:41 가+가-

박소현 제노 숏박스 / 사진=DB, 희망브리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NCT드림 제노, 배우 김소현, 유튜브 채널 숏박스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소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불길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며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숏박스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유가족 지원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간을 견디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NCT DREAM 멤버 제노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제노는 "TV와 뉴스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을 접하면서 많은 분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계신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진심을 담아 전하는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제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음악 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밝혀온 그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가며 사회에 기여하는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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