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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남편 최시훈 "호스트바 선수 아니다, 목숨 걸 수 있어" 해명
작성 : 2025년 03월 28일(금) 11:16 가+가-

에일리 최시훈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 호스트바 출신 루머를 해명했다.

최시훈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 당시 불거졌던 루머를 언급했다.

이날 최시훈은 "가족과 함께 '솔로지옥'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커뮤니티에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글이 올라오더라"라며 "심각하게 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호스트바 선수가 아니다. 이 루머에 대해 제 목숨을 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명 배우에 일반인인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억울했다. 연기 시작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다 그만뒀다. 배우라는 목표를 갖고 연기 학원, 스터디, 보이스 트레이닝, 운동 등으로 내면을 가다듬고 있었는데 루머가 생기니까 모든 게 와르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최시훈은 이후 해명 입장문을 올렸으나, "다음날 자고 일어나 보니 기사가 40~50개 터졌다. 그때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 사랑하는 직업이지만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울하고 화났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최시훈은 2021년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8월 에일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내달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최시훈은 현재 F&B 등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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