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돌아온 '굿데이'가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총회를 시작한 가운데, '88즈' 중 한 명이자 최근 논란의 중심인 김수현이 등장할지 여부가 눈길을 끌었다.
MBC '굿데이'는 지난 23일 6회를 결방하고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갔다. 일주일 만에 돌아오는 '굿데이' 측은 28일 6회 보도자료를 내고 게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굿데이 총회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되는 '굿데이' 6회에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섭외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격한 정형돈, 데프콘, 코드쿤스트, 조세호는 물론 황정민, 동갑내기 88즈,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룹 에스파, CL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처음으로 성사된 어벤져스급 만남에 지드래곤을 향해 "일을 크게 벌였네?"라는 이야기가 쏟아지며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제대로 실감한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굿데이 총회 방송분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것으로, 5회 후반부터 시작해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된다. 그러나 최근 김수현 논란이 불거지면서 제작진은 김수현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16일 5회 방송분에서 김수현의 모습을 편집했으나, 시간 부족으로 미처 다 들어내지 못한 부분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굿데이'는 해외 방송/송출되는 과정에서 번역 절차 때문에 방송 시점보다 2주, 최소 1주 전에 사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제 방송된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의 협의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 씨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한 버전이다. 이 때문에 5회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디테일도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한 주 결방하고 돌아오는 '굿데이'에는 김수현의 출연 장면이 모두 편집됐을까. 앞서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는 김수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끌었다. 본편에서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는 제작진의 약속이 지켜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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