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드림하이' 박경림 "김수현 OST 이미 선공개, OST는 듣는 팬들의 것" [ST현장]
작성 : 2025년 03월 25일(화) 17:13 가+가-

쇼뮤지컬 드림하이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박경림이 OST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 연출 염현승, 안무감독 최영준, 김동준, 영재, 추연성, 유권, 선예, 이지훈, 박준규가 참석했다.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장동우, 강승식,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 전, 현직 아이돌과 함께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OST에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같이 했던 배우 아이유, 수지 등이 참여했다. OST 수익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김수현 역시 가수 홍이삭과 함께 '드리밍'을 녹음한 바 있다.

이날 박경림은 김수현이 녹음한 OST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OST는 듣는 팬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드리밍'이 선공개됐다"며 "무대에선 3명의 송삼동들이 그 곡을 멋지게 불러주실 거다. 직접 무대에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경림은 "곡들이 정말 좋다. '섬데이' '메이비'도 있다. OST에 있는 곡뿐만 아니라 새로 만든 5곡이 있다. 뮤지컬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들을 때마다 가슴을 친다. 오셔서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