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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선예 "조권과 2박 3일 여행, 선교사 남편도 OK해줘" [TV캡처]
작성 : 2025년 03월 22일(토) 21:14 가+가-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2AM 조권과 절친임을 입증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찐친 특집'으로 선예, 조권, 송가인,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선예는 남편이 있으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남사친인 조권이랑 친하게 지내면 남편은 조권을 싫어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선예는 "너무 어릴 때부터 보던 남사친이어서 같이 2박 3일 여행을 가도 갔다 오라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이 "누가 갔다 오라고 했다는 거냐. 남편이 그러라고 했냐"며 깜짝 놀랐고, 조권은 "이게 놀랄 일이구나"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수근은 "연예인 '이혼 숙려 캠프'에 입소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숙려 캠프' MC 서장훈은 "문제가 있으면 마음 편하게 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그럼 반대로 선예한테 물어보겠다. 만약 선예 남편이 여사친이랑 2박 3일 여행을 간다고 하면 선예도 당연히 오케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예는 "괜찮지. 이혼하고 나서"라고 답했다.

사진=JTBC


민경훈은 "그럼 조권하고 선예 둘이서 2박 3일로 놀러 간다고 하면 선예의 지금 현 남편이 동의를 해줄 거란 이야기냐"고 물었다. 그 말에 김희철은 "현 남편이 무슨 말이냐"고, 선예는 "구 남편은 없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해해줘라. 지금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남편이라는 말이 입에 안 붙어서 저런다"라며 민경훈의 편을 들어줬다. 민경훈은 "내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네 부인이 남사친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물었다. 민경훈은 "나는 절대 안 된다. 나는 그러면 좀 화날 것 같다"고 답했다.

형님들은 "경훈이는 이미 화가 난 것 같다. 귀가 빨개져있다"며 진심을 느꼈다. 신동은 "그럼 단둘이 그냥 밥먹는 건 어떠냐"고, 강호동은 "단둘이 영화를 본다고 하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민경훈은 "밥은 괜찮다. 밥은 얼마든지 괜찮지만 영화는 솔직히 안 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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