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故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16일 엄수된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故휘성의 영결식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유가족분들의 바람"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2년 2월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이후 휘성은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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