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카메라 원샷 독점 경쟁을 펼친다.
1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 강화도 바다에서 봄 제철 주꾸미를 잡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배 위에서 주꾸미를 수확하는 유재석, 하하, 미주, 임우일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이 주꾸미가 숨어 있는 소라 껍데기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임우일은 고개만 빼꼼 내민 채 유재석과 하하를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
반면 유재석은 카메라를 독차지한 채 원샷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를 보던 하하는 빈 틈을 노리며 경쟁에 뛰어들고, 원샷을 사수하고 싶은 마음에 별안간 단독 행동을 벌인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 씨 방송 욕심 많으시네"라며 견제한다.
형들의 경쟁에 끼고 싶은 임우일은 "이제 내려놓으실 때 되지 않았냐"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 욕심 왜 이렇게 많아요?"라고 또 한 번 태클을 걸고, 유재석은 타당한 이유를 대며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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