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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1득점' 배지환, 타율 0.381로 시범경기 마감
작성 : 2025년 03월 25일(화) 09:18 가+가-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 승선을 두고 경쟁 중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최종 점검을 마쳤다.

배지환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리헬스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배지환은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17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아직 개막 엔트리를 확정하지 않았다. 외야 백업 자리를 두고 배지환과 경쟁 중인 잭 스윈스키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75(40타수 15안타), 1홈런, 9타점, 4득점, OPS 1.02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진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상대 투수의 연이은 폭투에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에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배지환은 5회초 삼진, 7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말 시작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1-5로 지며 14승 15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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