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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측, 첫 단독 팬미팅 불법 티켓팅 정황에 "엄격한 본인 확인 절차" [공식]
작성 : 2025년 04월 15일(화) 17:58 가+가-

혜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 측이 불법 티켓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 공식 SNS를 통해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 스튜디오' 인 서울'(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IN SEOUL)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간의 직거래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으며 공연 주최/주관사와 예매처에는 그 어떠한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또한 불법적인 티켓 거래 건에 대해서는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불법적인 티켓 거래는 주최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하기의 공식 메일로 불법 거래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며 불법 거래 신고 시 필요 정보로 예매 정보, 불법 거래 정황 등을 공지했다.

해외 업자들의 불법 예매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예매 티켓은 예매 내역서(프린트 또는 모바일)와 예매자 본인의 유효 실물 신분증 확인 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만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라며 "여러 계정을 사용하여 회당 최대 2장의 티켓을 구매하신 경우, 엄격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티켓이 발권되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이용하지 않을 좌석의 예매는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동일 이름 또는 연락처로 여러 계정을 사용하여 예매하신 경우, 내부 확인 과정에서 예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알렸다.

혜리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 스튜디오'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14일 오후 8시 티켓 예매와 동시에 2회 공연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불법 및 편법 티켓팅이 의심되는 정황이 다수 발견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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