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휘브(WHIB)가 네 번째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휘브는 9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BANG OUT)을 발매한다.

앞서 휘브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 8일 타이틀곡 '뱅 아웃'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게임을 하다 가상 세계로 빨려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묵직하고 강렬한 비트 위 손끝까지 살아 있는 디테일 안무와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인 휘브의 모습 위로, '하늘 위로 Hands up'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며 그야말로 '미친 에너지'를 발산했다.

앞서 휘브는 게임 팩 이미지의 콘셉트 스포일러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케줄러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휘브는 게임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 무빙 포스터로 그간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새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는 타이틀곡 '뱅 아웃'과 수록곡 'Still Typing..(부제: 빈칸)'의 상반된 무드가 돋보였다. 휘브는 힙합부터 R&B까지, 전혀 다른 두 장르를 완벽 소화했다.

휘브는 새 앨범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섞인 남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게임 캐릭터로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더해 이번 신보로 휘브는 이번에도 가요계를 휘브만의 컬러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카리스마의 화이트&블랙, 청량의 블루, 펑키&시크의 퍼플에 이어 이번 활동의 키 컬러인 강렬&유니크의 '마젠타'까지, 매 앨범 독창적인 컬러 마케팅으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휘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당찬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것을 예고했다.

이 모든 키워드를 아우르는 휘브는 새 앨범으로 미래를 향한 불안함을 가진 이들에게 음악적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휘브는 이날 저녁 6시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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