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K리그2 선두 부천FC1995가 목동종합운동장 첫 승리에 나선다.
부천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부천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이랜드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목동종합운동장 첫 승리까지 도전한다.
양 팀은 리그에서 총 37번 맞붙었고, 부천이 12승 8무 17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부천이 단 1패(3승 1무 1패)만을 기록하면서 이번 경기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부천의 상승세 중심에는 외국인 듀오 몬타뇨와 갈레고가 있다. 두 선수는 최근 리그 4라운드 안산전과 코리아컵 2라운드 여주전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몬타뇨는 코리아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어, 친정팀을 만나는 이번 경기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를 앞둔 이영민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최선을 다해 치르고 있다”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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