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양세형, 박준형이 경기도 양평군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세 사람. 양세형은 "'홈즈'를 하면서 7시 40분에 오프닝을 하기는 처음이다. 새벽 5시부터 준비를 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양세형이 "프리 되자마자 굉장히 이기적으로 바뀌었다"고 하자 김대호는 웃었다.
반면 깜짝 놀란 박준형이 "(MBC) 그만뒀냐. 그럼 어떡하냐. 이제 프리랜서니까 뭐니 뭐니 해도 머니를 더"라고 농담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제가 퇴사도 하고, 태어난 곳에서 초심을 다지기 위해서 고향 임장을 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른 코디들도 고향 임장가지 않았냐. 나도 연예인이 됐으니까. 어른들도 뵙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